안녕하세요, 전력질주입니다.
일요일 아침입니다. 예전 같으면 늦잠을 잤겠지만, 시설관리직 재취업을 목표로 한 뒤로는 주말에도 일찍 눈이 떠집니다. 지난 1년간 운영하던 집수리 사업을 정리하고 다시 취업 시장에 나온 지 어느덧 시간이 흘렀습니다.
요새 면접 다니면서 느낀 점은 갈수록 스펙은 상향 평준화되고 점점 일자리 감소가 체감이 됩니다. 일단 눈 높이를 낮추고 급여 받으면서 나은 곳으로 갈 생각입니다.
오늘은 기술적인 정보 대신, 저처럼 인생의 굴곡을 지나고 있는 가장들을 위해 30대 재취업 마인드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나누어보려 합니다.

1. 불안을 인정하고 계획으로 덮어버리자
30대 재취업 마인드를 가장 크게 위협하는 것은 ‘불안’입니다. “내 나이에 받아주는 곳이 있을까?”, “공백기를 어떻게 설명하지?” 하는 생각들이 밤마다 찾아옵니다.
하지만 저는 불안해하는 대신 움직이기로 했습니다. 백화점과 오피스 빌딩에서 쌓은 3년의 경력은 거짓말을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불안할 때마다 저는 채용 공고를 하나 더 보고, 자기소개서의 한 줄을 더 다듬습니다. 불안은 가만히 있을 때 커지고, 움직일 때 사라진다는 것을 배웠기 때문입니다.
2. 폐업은 실패가 아니라 비싼 수업료였다
사업을 접으면서 가장 힘들었던 건 ‘실패자’라는 낙인이었습니다. 하지만 이제 저는 30대 재취업 마인드를 고쳐먹었습니다. 그 시간은 실패가 아니라, 돈 주고도 못 배울 ‘현장 실무 연수’였다고 말입니다.
덕분에 저는 전기를 넘어 타일, 수전, 방충망까지 고치는 멀티 플레이어가 되었습니다. 면접관 앞에서도 당당히 말할 것입니다. “저는 책상 앞에서 배운 사람이 아니라, 현장에서 깨지며 배운 사람입니다.” 이것이 저의 가장 큰 무기입니다.
3. 가족, 그리고 왕숙 신도시라는 목표
제가 흔들리지 않고 30대 재취업 마인드를 다잡을 수 있는 이유는 명확합니다. 사랑하는 아내와 아이, 그리고 2028년 입주할 왕숙 신도시 A24 블록이라는 구체적인 목표가 있기 때문입니다.
가장은 강하다는 말이 있습니다. 저에게 시설관리 취업은 단순한 생계수단을 넘어, 가족의 미래를 지키는 성벽을 쌓는 일입니다. 그렇기에 포기할 수도, 대충할 수도 없습니다.
4. 월요병 없는 내일을 준비하며
내일이면 다시 치열한 월요일이 시작됩니다. 30대 재취업 마인드로 무장한 저는 내일도 공공기관 채용 공고를 확인하고, 공무직 도전을 이어갈 것입니다.
지금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 중에도 재취업의 문턱에서 망설이는 분이 계실 겁니다. 늦지 않았습니다. 우리의 경험은 생각보다 훨씬 가치 있습니다. 함께 힘내서 이번 주도 전력질주합시다. 달려~~~
[30대 중반 가장, 집수리 폐업 후 다시 시설관리 취업 도전하는 이유]